이순신 장군 동상은 광화문에 왜 세워졌나요?

이순신 장군 동상은 광화문에 왜 세워졌나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는 낮은 언덕이였다.

"황토마루"으로 불렸고,일제 강점기에 "광화문통"이라는 

일본식 이름으로 불기기도 하다가 해방이 이후 1946년 10월1일에

중앙청 전문에서 황토현 사거리까지 500m 구간은 도로로 지정하고 세종로라고 도로명을 지었다.

광화문은 뒷쪽 약 500m 뒤에 있고 광화문 바로 앞 삼거리가 "광화문 삼거리"이다.

도로명 세종로라는 이름은 1946년에 붙혀졌으며

이순신장군 동상은 1968년 세워졌다.

1968년 풍수지리 학자들이 의견을 냈는데 

"세종로"하고 "태평로"가 뻥뚫려 있어 남쪽의 일본 기운이 강하게 들어온다는 의견에 

이 기운을 막기 위해서 일본들이 가장 무서웠던 이순신장군 동상 세워 구가를 수호 하자"는 의견이 맞아 세워졌다.